[어린이/청소년] 소녀의 마음
하이타니 겐지로 저/햇살과나무꾼 역
양철북 2024-04-03 예스이십사
세상에는 부모가 헤어져서 불행한 아이도 많지만, 부모가 헤어지지 않아서 불행한 아이도 그만큼 많다. -에리히 캐스트너가스리 엄마 아빠는 이혼했다. 가스리는 누구와 가족을 해야 할까? 두 사람 모두의 가족일 수는 없을까? 엄마의 딸이기도 하고, 아빠의 딸이기도 한데. 이혼이 낯설지 않은 시대를 살고 있다.. 이제는 그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거기서부...
[어린이/청소년] 태양의 아이
하이타니 겐지로 저/오석윤 역
양철북 2024-04-03 예스이십사
“저는 꼭 알아야 할 일을 알려 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리는 용기 없는 인간이 되고 싶지 않아요. 그런 비겁한 인간이 되고 싶지 않아요.” - 본문에서전쟁은 끝났지만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고베 어느 골목에는 먼저 간 이들을 품고 사는 이웃이 있다. 팔이 하나 없는 용접공 로쿠 아저씨, 크레인을 운전하는 고로야 아저씨, 조선소에서 일하는 기천천과 쇼키치,...
[인문/사회] 사피엔스의 뇌
아나이스 루 저/이세진 역/뤼시 알브레히트 그림
윌북(willbook) 2024-04-02 예스이십사
“보이지 않는 마음의 원리를 이보다 잘 풀어내는 책은 드물다.”- tvN 〈유퀴즈〉 뇌과학자 김대수 교수,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83만 심리학 유튜버 ‘놀심’ 강력 추천!* 프랑스 아마존 뇌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집중력, 인지 편향, 사랑, 뇌 가소성, 두뇌 건강 … 일상의 주제를 탐구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뇌과학책’* 임상심리학자이자...
[인문/사회] 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강산 글그림
알토북스 2024-04-01 예스이십사
“나의 불행에 쇼펜하우어가 답하다”인생 고통의 8할인 관계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는쇼펜하우어의 독한 충고 이 책은 각박한 사회와 인간관계에 질린 사람들을 위해 쇼펜하우어 철학의 지혜와 실전 활용 노하우를 담았다. 2018년 대한민국 미르인 예술대전에서 입상하고 개인전을 수차례 개최한 화가이자 인기 강사로 활약 중인 저자 강산은 쇼펜하우어를 만나 그 누구보...
[어린이/청소년] 요술 맷돌
이성실 글/김기연 그림
하루놀 2024-04-01 예스이십사
옛날 어느 마을에 형제가 살았어요. 형은 부자인데, 동생은 가난했지요. 부자 형님은 가난한 동생이 밥을 얻으러 가도 업신여기며 심부름을 시키고는 했어요. 그날도 동생은 형님에게 조밥 한 덩이를 얻어 들고, 소 뒷다리를 가지고 절간으로 심부름을 가던 길이었어요. 고갯길에서 만난 한 노인이 배가 고프다며 먹을 것을 달라는 게 아니겠어요? 자신도 배가 고팠지만 ...
[어린이/청소년] 커다란 순무
김영미 글/박정인 그림
하루놀 2024-04-01 예스이십사
헛간을 청소하던 부지런한 할아버지. 순무씨 한 알을 발견하고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이야기해요. “이 순무씨에서 과연 싹이 날까?” 영양이 풍부한 텃밭에 심으면 쑥쑥 자랄 거라는 할머니의 말에 할아버지는 순무씨를 심고 매일같이 정성으로 돌보지요. 물도 주고, 땅도 두드려 주면서 신경을 쓴 덕분인지 순무는 하루하루 쑥쑥 자랐어요. 시간이 지나고, 할아버지는 순무...
[어린이/청소년] 토끼의 재판
김인자 글/배철웅 그림
하루놀 2024-04-01 예스이십사
길 가던 나그네가 구덩이에 빠진 호랑이를 구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배가 몹시 고팠던 호랑이는 구해 준 은혜에 보답하기는커녕 오히려 나그네를 잡아먹으려 들었지요. 너무나도 억울했던 나그네는 주변에 있던 나무와 소에게 이 상황을 설명하고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에요? 나그네의 예상과는 다르게 나무도, 소도 모두 숲속의 왕인 호랑이의 편...
[어린이/청소년] 호랑이 꼬리 낚시
신현수 글/백대승 그림
하루놀 2024-04-01 예스이십사
깊고 깊은 어느 산속에 꼬리 빠진 호랑이가 씩씩거리며 돌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았나요? 도대체 동물의 왕 호랑이의 꼬리가 어쩌다 빠져 버렸을까요? 자, 시간을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보아요. 옛날 옛날 어느 산속에 호랑이가 살고 있어요. 하루는 호랑이가 먹을 것을 찾아 나섰다가 토끼를 딱 만났지 뭐예요. 바로 이 토끼가 호랑이의 운명을 홀라당 바꿔놓게 ...
[어린이/청소년] 호박씨를 먹이면
김해원 글/김창희 그림
하루놀 2024-04-01 예스이십사
옛날 어느 마을에 주막이 하나 있었어요. 주막을 드는 사람들은 주막 영감한테 짐을 맡기고는 했지요. 그런데 이따금 맡겨 둔 짐을 까맣게 잊고 그냥 가 버리는 사람들이 있지 뭐예요. 이런 일이 한 번, 두 번 반복되다 보니까 주막 영감도 놓고 간 짐에 욕심이 나지 않겠어요? 그러던 어느 날, 주막에 돈궤를 짊어진 손님이 왔어요. 역시나 돈궤를 주막 영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