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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영의 친구들
기소영의 친구들
  • 저자<정은주> 글/<해랑> 그림
  • 출판사사계절
  • 출판일2023-02-10
  • 등록일2023-06-09
보유 3,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책소개

제2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갑자기 찾아온 이별에 대처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어린이의 애도와 기억, 따뜻한 우정


『기소영의 친구들』은 죽음과 고통, 상실감이 어른거리는 현재 상황에 가장 필요한 이야기이며, 떠나간 친구의 빈자리를 기억하며 단단해진 우정을 확인하게 되는 성장담이다. 부재하는 인물을 기억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성장해 나가는 어린이들이 믿음직스럽게 그려졌다는 것이 반갑다.  -사계절어린이문학상 심사위원 최나미, 김민령, 김혜정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가을, 같은 반 친구 기소영이 세상을 떠난다. 아이들은 큰 소리로 울고, 어른들은 흔들리지 말라고 당부하며 목소리를 낮춘다. 책상 위에 놓였던 국화가 시들고, 교실에서 소영이의 흔적이 사라질 때쯤에야 ‘기소영 그룹’이라 불리던 채린이와 친구들은 소영이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를 실감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소영이에게 잘 가라고 인사할 방법을 찾고 싶다. 이건 내 친구에 대한 일이니까.’ 제2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기소영의 친구들』은 한 어린이의 죽음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지만, 결코 어둡거나 무겁지 않다. 이야기를 이끄는 어린이들이 그 슬픔에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이 친구와 이별하는 방법은 ‘친구에게 제대로 된 인사를 전할 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이다. 슬픔을 마주하지 않으려 묻어 두는 것이 아니라, 한바탕 울고 난 뒤에는 손을 잡고 그다음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한다. 친구의 장례에 참여할지조차 어른의 결정에 따라야 했던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가는 애도와 연대의 과정은 무척 진지하고 따뜻하다. 타인의 눈에 그럴듯해 보이지 않더라도 충분히 의미 있다. 그 애도의 끝에서, 떠나간 친구를 이제는 반갑게 기억할 수 있으리라 여기는 어린이들의 성장은 독자의 마음에 어떤 비통한 눈물보다도 깊고 커다란 울림을 남긴다.

목차

1. 일요일 밤의 비보 _5
2. 빈자리 _22
3. 기소영 그룹의 재결합 _32
4. 미스터리 소녀의 비밀 _46
5. 친구의 이름으로 _62
6. 소영이와 영진이와 브라우니 _84
7. 기소영 미카엘라를 위하여 _98
8. 졸업 앨범 _114
9. 기소영의 친구들 _127

작가의 말 _142
작품 해설 _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