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 탕! 캠핑하는 날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날 집에서 뒹굴거리고만 있던 태현이에게 아빠가 캠핑을 가자고 했어요. 아빠랑 떠나는 캠핑~. 생각만 해도 좋았지요. 하지만 휴게소 화장실에 혼자 갔다가 아빠를 잃어버리는가 하면 햇빛 아래 너무 오래 있다가 어지러워 누워있기도 했지요. 그뿐인가요? 신나게 계곡에서 놀다가 우당탕 탕 넘어져서 무릎을 다치기까지 했네요. 그렇게 시끌벅적한 하루가 지나고 아빠표 볶음밥을 뚝딱 먹고는 아빠와 함께 바라보는 밤하늘에는 별들이 가득 떠 있었어요. 아빠에게 여름 별자리 이야기를 듣던 훈이는 스르르 잠이 들었답니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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